<사진 제공 : 동국대 전산원>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학과 영상스튜디오 내부 전경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영화학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내 자체 운영중인 배급부가 국내․외 영화제 진출 및 수상 등 각종 활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 영화학 전공 배급부는 재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작품을 보다 전문적으로 배급 및 홍보하기 위한 학생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위취득 후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시 가장 중요한 요건인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국대 전산원에서는 각 작품별 해외배급 출품비는 물론 배급부 활동비를 별도 지급하여 영화학 전공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다양한 영화 작품들을 배급하여 2018년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경쟁부문 진출 및 각종 영화제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배출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 영화학 전공 학생들의 각종 영화제 수상 작품으로는 김철휘 학생의 <모범 시민> 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 초청을 비롯하여 박완진 학생의 <백일홍>은 2017년 제11회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 대상을, 2016년에는 정시온 학생의 <거미줄>이 제14회 부천 전국영상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작이 배출되고 있다. 특히 배성훈, 장병석 학생의 연출 <낯선>은 영국 TMFF (The Monthly Film Festival) 온라인 영화제, 콜롬비아 Zinema Zombie Fest, LA CineFest 본선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 영화학 전공은 매년 꿈틀 영화제를 개최하며, 전산원 영화학 전공 학생들이 기획, 연출에서부터 음향, 조명, 배우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해서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축제로 영화 인재양성을 위해 기획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