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전산원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한 영상 마스터 클래스 특강 모습 (제공: 동국대 전산원)

서울·수도권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총 2회 나눠 진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이 서울과 수도권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나눠 영상 마스터 클래스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영상 마스터 클래스는 영상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영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 활용 능력을 키우며 개발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1차 클래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차 클래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각 클래스별 선착순 20여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국대 반야관 2층 영상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각 클래스별 1일 차 진행내용은 영화촬영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영상 언어의 이해(시나리오의 시각화, 슛, 사이즈, 앵글, 카메라 워크)와 영화촬영을 위한 준비(카메라 사용법 및 팀 구성), DSLR 카메라 실습 촬영 등이다. 2일차 진행내용은 영화편집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편집의 기촌 이론 및 프리미어 기초, 촬영된 소스를 프리미어로 편집과 장면 전환 방법, 쇼트 배열의 이해, 시사 및 품평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하계특강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특강으로, 신청을 늦게 해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도 많았다”며 “참여 학생들의 열의가 높아 영화학 전공 교수 및 스텝들도 놀랄 정도였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45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6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머니투데이 2016년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2017중앙일보 교육부문 히트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경영학, 광고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영화학 등 10개 전공 주간학사과정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행정학 등 5개 전공 주말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2017학년도 2학기(9월 입학) 신·편입생과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