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시발표 기간, 학점은행제 최초 독학사 특강 ’눈길’ | ||||
---|---|---|---|---|---|
언론매체 | 인천일보 | 조회수 | 6712 | ||
보도일 | 2017-01-31 | ||||
정시발표 기간 중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독학사 특강이 수험생을 비롯한 입시 준비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이 1월 9일부터 3주간 진행한 독학사 1단계 특강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예비 신입생들이 미리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어, 국사, 영어 등 3과목과 독학사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되었으며 과목당 300명이 넘는 예비 신입생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동국대 전산원 신입생들은 입학하기 전 최대 20학점까지 취득을 할 수 있으며, 이는 4년제 대학교 기준으로 1학기를 이수할 때 얻을 수 있는 학점으로 그만큼 학위 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독학사 1단계 특강은 이달 5일 진행된 9개 전공별 예비 신입생 모임을 통해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위한 가이드 제공에 이어 실질적인 학위 취득 기간 단축의 팁이 되기도 했다.
독학사 제도는 학점은행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제도이다. 말 그대로 혼자 공부해서 1~4단계까지의 시험을 통과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지만, 학사학위 취득의 마지막 단계인 4단계 시험 합격률이 5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독학사만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낮은 단점이 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와 독학사를 결합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보다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이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2014년 197명, 2015년 250명, 2016년 215명 등 12년 연속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학생 수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모교인 동국대학교로의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시 다양한 장학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과정, 정보보호학과정, 멀티미디어학과정, 경영학과정, 광고학과정, 관광경영학과정, 사회복지학과정, 행정학과정, 영화학과정 등 9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과정, 경영학과정, 관광경영학과정, 행정학과정의 4개 전공을 주말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관련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