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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전공]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현장형 인재를 배출한다
    운영자 | 2022.12.12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전공]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현장형 인재를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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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 김재영, 최병근, 문정미, 배형준, 김아론, 김은동, 윤장호, 

          권순경, 정동진, 김창진, 이남훈, 신나영, 송윤형, 홍진혁, 

          성진수, 강나영, 윤영경, 김율리, 최윤호, 유지은, 박상은


영화학 전공 커리큘럼

영화학개론, 영화사, 영화연출론, 디지털영화제작I, 디지털영화제작II, 영화제작워크숍I, 영화제작워크숍II, 영화제작워크숍III, 영화기술, 영상매체론, 영화촬영I, 영화조명, 영화편집론, 필름편집실습, 영화기획, 영화마케팅, 사운드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영화와 회화, 디자인론, 영화작가연구, 작품분석, 시나리오작법, 시나리오창작연습I, 영화비평, 영화이론I, 화술, 기초연기I, 기초연기II, 카메라연기I, 카메라연기II, 영화연기, 영화연기지도

전공소개

동국대학교 DUICA(이하 듀이카)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4년제 대학보다 짧은 기간에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기관으로, 컴퓨터공학, 경영학, 행정학, 심리학 등 10개 전공을 수학할 수 있다. 그중 영화학 전공은 영상제작부터 영상이론, 연기에 이르는 영상 산업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에서는 5학기 체제를 실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1~2학기에는 이론 수업부터 실습에 이르는 영상 및 연기 전공의 기초를 학습한다. 3~4학기에는 워크숍 중심의 심화 과정을 배운다. 5학기에 접어들면 워크숍 수업에서 배운 경험을 살려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하거나 인턴 실습을 거치며 현장 감각을 키운다. 학생들은 매 학기 작품을 내놓고 그 결과물을 1년에 1~2회 교내외에서 열리는 꿈틀영화제에서 발표한다. 듀이카 영화학 전공의 강점은 교과과정이 제작 워크숍 중심으로 구성되어 다수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데 있다. 또한 영화이론, 연출, 제작, 시나리오 창작, 촬영 등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교수진 역시 포진해 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자칼이 온다>를 감독한 배형준 교수, <늑대소년>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사운드엔지니어를 맡은 김은동 교수, 그리고 시리즈 드라마 <소년심판> <링크> 등에서 아역 및 성인 연기 지도를 맡은 윤영경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제작워크숍을 통해 실습하고 다양한 경력의 교수진으로부터 세분된 영상 제작 관련 지식을 습득한 학생들은 졸업 이후 4년제 학사 편입 혹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영상 미디어 계통의 현장으로 진출한다. 김재영 영화학 전공 교수는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학과에서의 경험은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한다. 실제로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 출신들은 매해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2022년 김철휘 감독이 <가리워진 길>로 제44회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했고, 2018년엔 감독의 <모범시민>이 제71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에 당선된신현성 학생의 성과는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이 영화 제작뿐 아니라 영화 이론 교육에 있어서도 탄탄한 프로그램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입시 전형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나 그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3년도에는 영화영상제작전공 40명, 연기전공 20명을 선발한다. 실기 60%와 면접 40%를 반영하는데, 실기 시험은 시험 당일 제시되는 15분 분량의 영상물을 감상한 후 양식에 맞추어 자신의 생각을 작문한다. 연기전공의 경우, 자유연기 및 지정연기(안톤 체호프)를 준비하면 된다. 면접은 주로 문답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 동기와 목적, 관심도, 열의, 영상예술에 대한 이해와 경력 사항 등을 질의한다.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을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시전형과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duic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린 태도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김재영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전공 교수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전공에서 바라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열린 태도를 지닌 인재를 원한다. 실력은 입학 후에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그러니 지나치게 자기 세계에 갇히기보다 다양한 분야를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지닐 때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지원자에게 실기 시험과 면접에 관한 팁을 전한다면.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전공은 일반 대학과 다르기 때문에 입시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 면접에서는 자신이 어떤 영상 제작 혹은 연기를 하고 싶은지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동기나 목적, 열의에 대해 말로 잘 전달하는 방법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 연기전공 실기의 경우, 인물이 지닌 감정이나 특징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공통적으로는 영화잡지를 자주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현재의 영화산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전체적인 지형을 알 수 있고, 영화에 대한 글쓰기에 대해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어서다. 영상 미디어 업계에서 작문 능력은 필수다. 글을 써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야 시나리오, 시놉시스도 쓸 수 있다.


-입시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남긴다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겪은 경험을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 잊지 않고 간직한 기억들은 나중에 자신만의 자산이 된다.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작품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나. 자신의 경험을 잘 기억하고, 기록하고, 온전하게 받아들이려 노력할 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출처 : 씨네21 (www.cine21.com)

작성자 : 정예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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