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14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전국 진로교사를 위한 진로 진학상담 운영 연수"가 진행됐다.

서울 중등 진로와 직업 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동국대전산원이 후원한 진로진학상담 연수에는 전국 400명이 넘는 진로교사가 참석해 진학상담 연수를 경청했다.

진행 순서는 동국대학교 고진호 입학처장의 인사말과 동국대전산원 고민정 교수의 전산원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진로진학교사들이 전산원 자료와 현황을 보며 관심을 보였다.

이 후 개포고등학교 진로교사 정동순선생님 강의를 시작으로 연수가 시작되었고 현재 학생들에게 활용하고 있는 진로교육자료 사례를 발표했다.

연수에 참석한 대원국제중학교 진학진로교사 오현주 선생님은 "동국대학교는 이전에도 방문했지만 캠퍼스가 정말 좋은 학교이며, 이번 전산원 소개와 자료를 통해 그 동안 알고 있던 정보와는 다르게 많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좋은 교육기관인 거 같다."고 말하며, 진학지도에 참고해야 할 부분이라고 행사 참여후기를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산원에 대해 관심을 가진 진로진학 선생님은 추후 질의를 통해 전산원의 현황과 편입 결과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동국대전산원 관계자는 전국진학진로교사들에게 전산원의 전형방법이 내신과 수능에 상관없이 면접으로 선발하여 서울권 대학에 학사편입 할 수 있는 또 다른 진로 방향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동국대 전산원은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및 학사편입 전문기관으로 정규대학과는 달리 4년이 아닌3 년 이내의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교 수업 외 학점으로 인정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해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2년 이내에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동국대 전산원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육기관 및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학사편입 및 대학원진학 최다배출(2013년 233명, 2014년 197명)을 기록하고 있다. 14년 기준 수도권 학사편입 모집정원의 11%의 합격자 배출로 10명 중 1명이 동국대 전산원 출신이라는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높은 비율로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학 편입학을 준비중인 학생들과 정시 원서접수 학생들, 그리고 전문대 2년제에서 4년제로의 대학편입을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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