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 2학기 편입학에 많은 수험생 몰려

고교졸업예정, 검정고시, 유학, 정규대학 재학생 등 다양한 출신 학생들 입학 문 두드려 

39년 전통의 학점은행제 종합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9월 1일 편입생 모집을 종료하고 새로운 2학기를 개강했다.

8월 말을 기점으로 모집이 종료된 2학기 입학전형에서는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입학의 문을 두드렸다. 예년에 비해 두드러지는 점은 재수나 삼수생을 비롯하여 검정고시 출신, 외국고교 또는 외국대학 재학생, 지방대학 재학생 및 타 기관 학점은행제 학습자 등 다양하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 상위권 대학 3학년 또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단기간 4년제 졸업 학사학위취득 및 수도권대학 3학년 학사편입이라는 방법을 가장 효과적이며 새로운 솔루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서울·수도권대학 학사편입 합격자를 단일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합격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올해 2014년의 경우 서울·수도권 대학 학사편입 모집 정원 1,750명 중 합격자 197명(약11%)을 배출하여 합격자 10명 중 1명이 동국대학교 전산원 출신으로, 선호대학 학사편입의 메카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전국 500개가 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컴퓨터, 해킹보안, 멀티미디어학과의 IT학부를 포함하여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 외식창업, 아동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학과와 주말 경영과정 등 5개 학부 10개 전공을 운영하는 종합교육기관이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입학지원을 위해서는 수시 지원횟수 제한이나 정시 가/나/다 군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내신 성적, 수능 등급 반영 없이 자체 면접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현재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본원 홈페이지(www.ducsi.ac.kr) 또는 유웨이, 진학사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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