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에 있는 호주국립QUT(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국제교류팀 코디네이터 조엘(Joel Ong)이 지난 8일 동국대전산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현재 2학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6기 학생들의 전공 가이드를 위해 진행됐다. 이미 호주로 진학한 학생들에 대한 학습환경과 학업성취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것.
 
 이번 방문에서 그는 동국대전산원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학업성취도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동국대전산원의 호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10여명이 현재 QUT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그 어느 과정보다 동국대전산원 호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신뢰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향후 한국 학생들을 위해 QUT를 졸업한 국제팀 스탭을 동국대전산원에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2008년부터 호주 CSU(Charles Sturt University), 2009년부터 QUT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와 협력을 맺고 2년간 전공을 이수하는 호주해외학위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 1년 동안 전공기초와 영어 학습 후, 2학년부터 2년 동안 QUT 또는 CSU에 진학하여 대학졸업에 해당하는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현재 동국대전산원 호주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CSU에는 50여명이 2학년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QUT에는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미 CSU과정에서는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QUT는 첫 번째 진학한 학생들이 마지막 학기를 공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미쉐린 코리아, 자라를 비롯한 외국계기업에 취업하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국대전산원의 해외유학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su.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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