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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은 한국에서 졸업은 호주에서
운영자 | 2011.12.26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호주 국립대 비즈니스학부와 연계해 편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능력시험 점수 없이 1년은 한국에서 2년은 호주에서 학교를 다니며 3년 만에 호주 명문 대학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호주 및 영국권 나라의 대학과정은 3년으로 국내 대학에 비해 1년 정도가 짧다. 그러나 호주로 유할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로 1년, 대학준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으로 1년이 추가돼 평균 5년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요즘 같은 고환율, 고물가 시기에는 2년의 시기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동국대전산원은 1975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정한 우수 학점은행제 전문교육기관이다. 매년 천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2~3년 동안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3학년 학사 편입을 목표로 국제통상학과, 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현재까지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국대전산원의 호주해외학위과정은 호주의 학사 학위 취득 기간이 짧다는 강점을 활용해 전산원에서 1년, 호주국립대 QUT와 CSU에서 2년을 이수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호주 국립대의 전공 과목 일부와 영어 과목을 한국에서 이수해 약 2년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
1백 60년 전통의 명문 대학
QUT(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QUT는 호주 최고의 관광, 문화 도시인 브리즈번에 위치한 대학이다. 브리즈번의 명소 보태닉 가든(Botanic Garden)과 연결된 가든 포인트(Garden Point) 캠퍼스는 호주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손꼽히고 있다. QUT는 세계공과대학 순위 50위권, MBA를 비롯한 비즈니스학부는 세계 80위라는 평가를 받은 명문 대학이다. 특히 비즈니스학부(Faculty of Business)는 AACSB, EQUIS, Association of MBAs 등의 세계적인 인증을 모두 확보했을 정도로 커리큘럼이 탄탄하다. 호주 내에서도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1위로 선정됐으며, 교육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QUT는 마이크로소프트, 유네스코, 인포시스, 셸, WHO, 오라클 등 세계적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졸업 전 유학생들에게 8~12개월간 유급 인턴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업무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동국대전산원 호주해외학위과정의 연계 학부인 비즈니스학부의 졸업생 80% 이상은 졸업 전 취업을 보장받고 있다.
다양한 호주 생활 경험 가능한
CSU(Charles Sturt University)
CSU는 1990년 신설된 국립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다. 특히 CSU는 산업체 및 각 분야의 전문가, 정부가 함께 교과목 커리큘럼을 논의 제작한다. 학생들은 잘 짜인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 다국적 기업 및 호주 내 산업체에서 빠르게 적응하도록 실무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세계 10위권 대학인 홍콩대와 협정 프로그램을 통해 CSU에서 2학년을 마치면 홍콩대와 미국 코넬대 등 세계 유명 대학 편입이 가능하다.
CSU의 강점은 바로 호주 전역에 퍼져있는 11개 캠퍼스, 시드니, 앨버리, 바터스트, 와가와가, 오렌지, 멜버른 등 다양한 도시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동국대 전산원에서 1학년을 마친 뒤 지원할 수 있는 전공은 경영학, 마케팅, 회계학, 경영정보, 컴퓨터공학 등이다.
현재 QUT에 재학 중인 4기 조정환(경영학전공 2학년 재학) 학생은
"홈스테이를 통해서 국제 가족들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고 세계 최대 관광지인 브리즈번의 환경이 좋아선지 한국에서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며 유학 생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부가 어렵지 않냐는 말에 "한국과 동일하게 시험을 한 학기에 2번 치르는데 영어 구사능력 대신에 내용을 보고 평가하는데 진지한 자세로 공부한 덕에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CSU 회계학 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3기 조석원 학생은
"CSU에서는 유학생들에게 기숙사 제공을 보장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연령대와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이 모인다 그 덕분에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해외 유학, 하지만 동국대 전산원의 호주해외학위과정을 통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 학위취득의 기회와 해외 취업 및 국내 취업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