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 6434호)에 의거하여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김계현 원장은 "학사학위 취득 요건은 정규대학과 동등하게 총140학점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동국대전산원에서 수업으로 이수한 학점과 자격증 취득으로 인정하는 학점을 합하면 대략 2~3년에 대부분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또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취업, 대학원 진학뿐만 아니라 학사편입으로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3학년으로 편입을 한다"고 말한다.

각 대학 편입 지원 자격은 이렇다.

각 대학의 편입제도를 보면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구분되는데 일반편입의 지원자격은 ①전문대학 졸업(예정)자 ②4년제 정규대학 2학년 이상 수료한 자 ③학점은행제에 의한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가 지원할 수가 있다.

학사편입의 지원자격은 ①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②학점은행제에 의한 학사학위 취득자 ③기타 법률에 의거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김계현 원장은 "일반편입은 학과에 결원이 발생한 인원을 선발하므로 인원은 적고,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매우 높으며, 학사편입은 정원 외의 모집으로 입학정원의 5% 또는 각 학과 모집단위별 10% 이내로 선발하므로 일반편입에 비해 편입이 수월하다"고 말한다.

학과 선택은 학사편입은 대부분 계열과 무관하게 학과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일반편입의 경우 같은 학과로 편입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나 학사편입은 제한이 적은 편이다. 전형방법은 각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각 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정확하다.

지원횟수는 편입시험 일정이 각 대학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대학을 지원하여도 무방하며, 2006학년도의 경우 한 사람이 최대 17개 대학까지 지원할 수 있었다. 지금도 한 학생이 보통 10개 대학을 지원하여 여러 대학을 동시에 합격할 경우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을 선택하여 등록하면 된다.


사범대학 편입 중요 포인트 정리

Q. 중등 정교사 2급 자격증 취득 방법은?
A. 중등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은 사범대로 신입학을 하거나 사범대로 편입을 하면 해당 학과에 관련 중등 정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그리고 일반학과로 신입학한 경우는 2학년 진학 시에 교직이수를 신청하면 졸업 시에 해당학과 관련 중등 정교사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그러나 편입으로 사범대가 아닌 일반학과로 지원할 경우 교직이수를 할 수 없다. 따라서 중등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범대로 편입을 해야 한다.

Q. 사범대 개설 학과 안내?
A. 사범대 개설 학과는 각 대학마다 여러 학과가 개설되어 있지만 각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Q. 일반학과로 편입 후 교직이수에 대한 사항?
A. 편입은 3학년으로 진학한다. 그러나 교직이수는 2학년 때부터 이수하기 때문에 일반학과 편입생에게는 제도적으로 교직이수를 할 수 있는 길이 없다. 일반학과로 편입하면 교직과목을 이수할 수가 없으므로 중등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범대로 편입학을 해야 한다. 사범대로 편입하면 중등 정교사 자격증이 주어지는 이유는 사범대 수업자체가 교직과목이므로 편입생도 가능한 것이다.

동국대전산원은 취업 희망자를 위해 수업 외에 별도의 재교육을 시켜 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기업정보 및 구인정보, 취업정보 관련 자료제공(도서, CD, 비디오 등)뿐만 아니라 개인의 적성, 재능을 분석하여 취업을 안내하고 있다. [데일리안 = 김봉철 객원기자]

[도움말 : 동국대전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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