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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학업의 꿈 동국대전산원에서 이루세요!
    운영자 | 2009.02.08

1975년 학교법인 동국대가 설립한 동국대 전산원은 지금까지 3만여 명의 첨단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가 1998년 학점은행제를 도입함과 동시에 학점은행 학사학위 과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등의 IT분야 전문 교육에서 시작해 현재는 경영, 관광, 사회복지, 영화영상 분야로까지 넓혀 종합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수도권의 중상위권 대학에 학사편입하거나 대학원 진학, 취업, 해외 유학 등 좋은 진로를 찾아가고 있다.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동국대 캠퍼스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 최첨단 교육시설,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2006년부터는 주경야독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년제 야간 학사학위 과정(경영, 사회복지)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과정은 등록금이 저렴한 데다 장학제도도 다양해서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학사학위를 딸 수 있도록 돕는다. 재학생끼리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은 동국대 전산원 김계현 전산원장과의 인터뷰>
 
- 동국대 전산원은 34년 역사를 가진 최고의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동안 많은 동문을 배출했을 텐데 동문들의 활동 무대는 어떤가?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이 동국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중상위권 대학에 학사편입하거나 대학원 진학, 취업, 해외 유학 등으로 진출하는 질적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매년 우수교육기관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첨단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국대 전산원에서는 해외학위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얼마 전에 10∼20대의 45%가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생활하고 싶다더군요. 저와 같은 기성세대들도 젊었을 때에는 그런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실제로 해외 유학생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에서 해외학위과정을 개설하게 된 이유는, 국내에서 튼튼한 교육적 입지를 다진 만큼 이제는 세계를 향해 포효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서입니다. 국내에서의 34년 교육경험을 살려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 동국대 전산원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컴퓨터 관련학과 외에도 영화영상제작학과와 연기학과 같은 영상관련 학과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 신설되거나 특성화된 학과가 있다면?
 
2006년부터 경영, 관광 등의 비 IT학과를 운영했고, 성공적 운영을 토대로 2007년에 영화영상학부를 신설하여 명실상부한 종합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났습니다. 영화영상학부는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미 ‘싸이더스FNH', ‘더 드림&픽쳐스’, ‘우리영화사’ 등의 영화사 및 프로덕션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현재 스튜디오, 녹음실, 영상편집실, 연기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 5명당 카메라 1대를 배치하여 탄탄한 실습교육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영화영상제작과 연기학과에서 각각 60명씩 총 120명 선발할 예정입니다.
 
금년에는 사회복지학과를 신설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우 급격하게 고령화사회로 전환되고 있으며, 계층분화로 인한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전문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할 예정입니다.

특히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2006년부터 정보화 사회의 필수 요건인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경야독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년제 야간 학사학위 과정(경영/사회복지학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간과정은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사학위 취득과 병행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학생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 김계현 원장님은 20대의 삶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술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교육환경개선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은?
 
“20대의 삶은 자신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수성을 가지고 사는 그런 삶이면 좋겠다. 가슴이 찢어질 듯한 사랑도 해보고, 보고 싶으면 뛰쳐나갈 수도 있고, 편지도 밤새워 써보는 그런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으면 한다"라고 본원의 신문에 쓴 적이 있습니다. 벌써 50대가 됐는데, 지나온 20대를 회상하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자기완성을 위한 미래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느 분야에 도전할지를 찾아내고, 과감히 전진할 수 있는 용기, 이것이 바로 모든 20대들이 안고 있는 숙제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하여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에 최대의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과 협의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연구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조성은 톱니바퀴 돌아가듯 입학과 졸업이 맞물려 움직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최종 목표가 있습니다.

- 동국대 전산원 하면 학교 이름만 본다면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전통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개명’도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그런 계획은 있는지...
 
전산원은 1975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대학부설 컴퓨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25년여 동안 컴퓨터 분야만을 교육했고,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여 우리나라 정보산업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1998년 학점은행제도 시행 후 시대적인 변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학과를 다변화하여 매년 학과를 신설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학과는 폐과하는 등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산원’이란 명칭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의견은 오래 전부터 대두되어 개명을 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명칭공모도 실시하였으나 법과 제도적인 한계에 봉착하여 현재까지 ‘전산원’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대한 명칭문제에 대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본원도 이에 맞춰 개명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다만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명칭문제에 대한결과가 장기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본원 자체적으로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졸업생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공감하고 시대에 앞서가는 명칭으로 개명할 계획입니다.
 
- 끝으로 향후 동국대 전산원의 발전 방향은?

거창한 발전 방향보다는 학생들이 과정을 마친 후에 ‘고맙다’거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과과정이나 교육체계도 우리나라 최고로 만들 것이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입니다.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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