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동국대 전산원 혜화관 세미나2실에서 (주)사이판 월드리조트와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동국대 전산원 김계현 원장은 "실무능력을 겸비한 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월드리조트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리조트의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왕상 한국지사장은 "관광산업의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국대 전산원의 교육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사이판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정식을 통해 내년 2월부터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사이판 현지에서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정서에는 ▲산학 협력업체와 교수들 간에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주문형 교육실시 및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운영 ▲산업체와의 수직·수평적 연계 강화 ▲정보교환 및 각종 자료수집과 연계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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