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지난 4월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 전산원 연기실습실에서 박대영 감독의 '그 사랑을 만나다'(더 드림픽쳐스 제작)라는 영화에 출연할 배우 공개 오디션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디션에는 30여명의 지원해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13개의 오디션 대본 중 하나를 선택, 연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심사는 더 드림픽쳐스 대표 이민호 PD, 박대영 감독, 그 외 조감독, 촬영감독 등 총 6명이 진행했다.

그 결과 연기학과의 유재우, 김태호, 조영우, 추선미, 박희정 학우가 조연배우로 발탁됐다. 합격한 다섯 명의 학우들은 촬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영화는 이천희와 한지혜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지난달 8일 크랭크인해서 2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뒤 가을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기학과 학우들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관련사진 있음>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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