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산원 컴퓨터공학과정 2017학년 여름방학 특강 모습(사진 제공 : 동국대 전산원)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향후 직업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자주 나오고 있다. 이에 국내 교육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관련 전공을 집중 육성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현실화 되고 있다.  

현재 4차 산업혁명과 관련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 데이터, 모바일 등으로,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업으로는 빅 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 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로 뽑혔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집중 육성 전공을 선정, 적극 지원해 맞춤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컴퓨터공학과정, 멀티미디어학과정, 정보보호학과정 등을 1차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집중육성 전공으로 선정해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폭넓은 지원을 할 것”이라며 “2차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로봇 및 인공지능 대체 가능한 직업군을 육성하는 전공으로 집중하여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푸드비즈니스),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실버케어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의 총 18개 트랙 등이 있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5개 트랙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 전형으로 선발 중이며, 신입생 모집전형은 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추가 지원 가능하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2014.01~2017.12)된 바 있으며, 2016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머니투데이 2016년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2017중앙일보 교육부문 히트브랜드 대상, 2017조선일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