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영화학과정이 동국대 혜화관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꿈틀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전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꿈틀영화제는 이 학교 영화학과정 학생들이 기획, 연출에서부터 음향, 조명, 배우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해서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축제로 영화인재양성을 위해 기획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학년 6작품, 2학년 3작품 등 총 9작품이 3부로 나누어 상영되었으며, 상영 이후에는 작품상, 관객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등을 수여 했다. 또한 상영작품으로는 낙화(연출 김수한), EVE(연출 우지훈), 배역(연출 민기), 타의(연출 박경민), 농아(연출 공동), 1(연출 이호재), Color Blind(연출 이우석), 모범시민(연출 김철휘), 동전(연출 김안수) 등이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영화학과정 담당 교수는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이론을 기반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영화제작도 하고 영화제를 개최하면서 영화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러한 영화인의 꿈을 이루는 과정은, 결국 각종 국내외 영화제 수상이라는 성과를 만드는 토양이 된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영화학과정은 제 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제 14회 부천전국영상제 대상,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본선, 제 15회 미장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경쟁부분, 제 42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제 9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영화제 연출상, 제 5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장려상, 제 14회 부천전국영상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영국 TMFF 온라인 영화제 본선, 콜롬비아 Zinema Zombie Fest 본선, LA CineFest 본선, 제 6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본선, LA CineFest 본선, 미국 미시건주 Grand Rapids Feminist Film Festival 본선, 제 24회 믹스브라질페스티벌 단편부분 본선, 제 10회 상록수 영화제 남자배우연기상, 제 6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가작상,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AIYFF) 본선, 제 6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본선, 12 Months Film Festival Nominees of October edition 2016 본선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주간학사 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푸드비즈니스),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실버케어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의 10개 전공 18개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학사과정으로는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등 5개 전공 5개 트랙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