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전산원 정보보호학과정 수업 모습 /사진 제공=동국대 전산원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의 정보보호학과정이 정보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이 학교 정보보호학과정은 해킹보안전문가인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웹서버보안, 운영체제보안, 포렌식, 관제에 필요한 침입차단시스템 등의 실무형 수업을 하고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해킹보안 전문분야로 취업하거나 편입학, 대학원 진학 등의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정보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 운영과 함께 편입학이나 대학원 진학 지원 등 폭넓은 진로를 안내하는 셈이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정보보호학과정은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 국비장학생 진학과 정보보안분야 전문업체 취업률 등이 매년 높아지면서 정보보안전문가 양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특히,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은 사이버포렌식전문가(CCFP, IT보안관련 세계3대 자격증)자격증의 국내 유일의 공인교육기관으로 본원과 연계하여 대학원 과정에 진학할 경우 본원 출신에게 특별장학금(입학금 면제, 재학기간 중 수업료20% 감면혜택)을 수여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차세대 사이보보안인력 양성 지정교육기관, 최정예 사이버 보안 전문가 최고 인증자 배출기관인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KISEC)와의 취업연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수료후 한국통신 인터넷 기술, 인포섹, ㈜NSHC 등 주요 보안전문업체로 취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졸업생 중 통상 6년이 걸리는 학사와 석사과정을 4년 만에 마치고 정보기술 보안업체인 한국통신 인터넷 기술에 취업한 최경민군을 포함하여 모교인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전액국비장학생으로 진학한 사례가 특히 많은 편”이라며 “본 전산원을 통해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은 물론 정보보안 관련 업체로의 취업에 이르기까지 장학혜택과 진로 지원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성공적인 취업사례와 학사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 명단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경영학, 광고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영화학 등 10개 전공 주간학사과정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행정학 등 5개 전공 주말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7학년도 2학기(9월입학) 신/편입생모집과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