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1975년에 세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원장 박민영 이하 동국대 전산원)의 2017년 대학 학사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는 243명이다. 2015년 250명, 2016년 215명 등 현재까지 2,657명을 배출해서 전국 560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12년 연속 최대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자를 배출한 셈이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에서는 일반편입학 보다 비교적 수월한 학사편입 준비가 가능하다. 통상 2년안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이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 대학원 진학,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동국대 전산원의 2017년 대학 편입 및 대학원 진학현황으로는 모교인 동국대 및 동국대 대학원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등이며 이 밖에도 아주대, 부산대, 명지대, 카톨릭대, 경기대, 숙명여대 등 다양하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통상 2년 안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사편입에 도전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또한 동국대 전산원은 자격증 준비 과정, 경쟁률 분석, 편입진로 상담 등에 41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편입특화 대학’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며, 학생들이 빠르게 학위를 취득한 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열람실 24시간 개방 등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학사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 명단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경영학, 광고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영화학 등 10개 전공 주간학사과정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학, 관광경영학, 행정학 등 4개 전공 주말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7학년도 2학기(9월입학) 신/편입생모집과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