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 2017년 입학식 모습.(사진 제공=동국대학교 전산원)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3일 교내 본관 중강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 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스님 동국대학교 법인 사무처장 성효스님을 비롯한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스님은 “3만5000여명의 인재가 거처간 동국대 전산원에서 가슴 떨리는 꿈을 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라”고 2017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 박민영 원장은 전산원의 가족이 된 신입생의 입학을 환영하면서 자격증과 학위취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산원의 일석이조 교육시스템을 강조하며 “성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주지하면서,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미래의 인생을 설계하며 기회와 가능성에 과감히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컴퓨터공학전공 이윤석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대표로 받았으며 입학식 후 진행된 신입생 환영식은 각 전공별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되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자격증 준비 과정, 경쟁률 분석, 편입진로 상담 등에 41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편입특화 대학’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매년 학사편입을 고려한 입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225명 2016년 215명 2015년 250명 등 12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17년 올해의 경우 동국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225명의 학사편입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3월 대학별 학적조회 등을 확인하게 되면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