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이달 24일 동국대 혜화관 F&B 스튜디오에서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국대 이사장배 전국 고교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커피바리스타로서의 진로체험과 해당 전문직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이 되었으며 2인 1팀 기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창작메뉴 3가지를 평가하여 우승팀과 인솔교사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동국대 전산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학생들에게는 본원 입학시 각종 장학금 혜택을 부여할 예정으로, 본 대회 이외에도 각종 대회 주최를 통해 우수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대회 시상은 동국대 법인 이사장상인 대상 1팀에게는 상패 및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전자동 커피머신기 지급과 수상 학생에게는 동국대 전산원 입학시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 금상 2팀은 상패와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가정용 커피머신기, 수상학생에게는 동국대 전산원 입학시 한 학기 반액 장학금, 은상 4팀은 상패 및 부상으로 핸드드립세트, 동상 4팀은 상패와 부상, 장려상 4팀은 상패, 으뜸상 1팀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한국바텐더협회 수강권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진행 관련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고교생 이외에도 전국 고등학교 교직원 들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학과 및 호텔관광경영학과 관련 특강이나 체험 행사, 각종 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커피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본원 재학생들 이외에도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도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전문직에 대한 정보와 체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해당 전문직에 대한 꿈을 갖게 하고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1975년 컴퓨터교육이 미비하였을 때 설립한 IT전문교육기관에서 지금은 IT뿐만 아니라 관광, 경영, 영화영상까지 종합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한 바 있으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특수성을 살려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자 배출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학교측은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자 수를 2016년 215명 등 누적 2,4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공식 발표를 한 바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현재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정보보호, 경영, 관광경영, 광고, 사회복지, 행정, 영화영상 전공 등의 주간학사과정과 직장인 야간대학교와 유사한 형태의 컴퓨터공학, 경영, 관광경영, 행정학 전공 등의 주말학사과정에서 2017 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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