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영상전공 2학년 수업인 영화제작워크샵2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거미줄’ (연출 정시온)이 제 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제경쟁 109개국 4,180편 중 29개국 37편, 한국경쟁 총 776편 중 1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단편영화 '거미줄'은 학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투사한 작품으로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에서 제작했으며 이 학교 연기학과 학생들이 주, 조연으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은 연출 정시온, 촬영 백록담, 편집 양지수 제작 박완진 미술 김선우 조연출 황민지, 출연 김창일 최성윤 백성배 천병현 맹학영 등이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은 제9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연출상,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부문 장려상, 제15회 대한민국 세계 청소년 영화제 본선, 영국 TMFF(The Monthly Film Festival) 온라인 영화제 본선진출(2015) 및  콜롬비아 Zinema Zombie Fest 본선진출(2015)ㆍLA CineFest 본선진출(2015),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대학부 동상 및 촬영상 등 국내외 각종 영화제 본선 진출 및 수상 경력이 다수 있다.

해당 학교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서강대 언론대학원,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단국대 영상대학원 등 대학원 진학자와 세종대, 상명대, 호원대 등 학사편입 합격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영화영상전공을 비롯한 일부 전공에서 미등록 불합격자를 충원하기 위한 신입생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 및 자세한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