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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전산원, 학점은행제와 독학사 병행 지원 체계 ‘눈길’
    운영자 | 2016.03.02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입시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독학사 제도와 학점은행제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독학사 제도는 말그대로 혼자 공부해서 1~4단계까지의 시험을 통과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학점은행제의 경우 해당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학점을 취득,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독학사와 학점은행제의 경우 양자간 장단점이 있지만, 독학사의 경우 학사학위 취득의 마지막 단계의 시험 합격률이 50%에 못미치는 것이 단점으로 알려져 있으나, 학점은행제는 학위 취득은 물론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에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학점은행제와 독학사를 병행하여 지원을 하고 있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 이 학교는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에 걸쳐 독학사 1단계 무료 특강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최초로 진행하기도 했다.

동국대 전산원이 지난달 3주간 진행한 독학사 1단계 무료 특강은 예비 신입생들이 미리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어, 국사, 영어 등 3과목과 독학사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신입생들이 독학사 1단계 특강을 수강해서 입학하기 전 최대 20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4년제 대학교 기준으로1학기를 이수할 때 얻을 수 있는 학점으로 그만큼 학위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본원의 독학사 관련 지원 체계는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위한 가이드 제공에 이어 실질적인 학위취득 기간 단축의 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부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운영중인 독학사교육기관의 경우 1~3단계 시험면제기관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각 단계에서 1과목이라도 과락이 발생할 경우 1년을 허비할 수 있는 맹점이 있고, 개설과정도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가정학 등 일부 인문학 과정만 개설되어 있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1975년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교육기관으로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했고,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되어 있고,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1년 연속 최다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자를 배출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2016년 올해의 경우 인서울 성공신화는 계속 이어져 지금까지 동국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207명의 합격생이 나왔으며 3월 대학별 학적조회 등을 확인하게 되면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동국대 전산원은 2016학년도 미등록 불합격자에 대한 추가모집이 일부 학과에 한해 진행중에 있으며, 관련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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