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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전산원 상담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사 근간 다양한 진로
운영자 |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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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학교 전산원 상담사회복지전공 수업 모습 (사진제공: 동국대학교 전산원) |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령화와 800만에 육박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급속한 은퇴시기를 맞이하면서 중고령 인력의 재취업 문제와 함께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대한 국가 정책을 현실화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사회복지사를 근간으로 실버산업에 대한 인력 양성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사회복지사 양성 교육기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20대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사회복지사는 물론 실버산업에 대한 진로를 두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전산원 상담사회복지전공(상담사회복지학과)의 경우 졸업 후 사회복지사2급, 건강가정사 국가 자격증, 학사학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사회복지시설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에 따르면 상담사회복지전공은 졸업 후 사회복지사2급, 건강가정사 국가자격증,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모교인 동국대학교나 인서울 대학의 학사편입, 그리고 동국대 대학원 및 다른 대학 대학원 진학자 배출을 많이 하고 있다.
또한 졸업 후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영유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기관), 병원, 기업체 등에서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의 취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현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동국대 전산원 상담사회복지전공(상담사회복지학과)이 MOU 체결을 한 기관 및 단체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서울노인복지센터, 구로청소년수련관, 동대문청소년수련관, 대치노인복지센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등 40여개에 달한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입학 후 3학기 만에 졸업과 학위취득을 하고 서울시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에 합격한 임모군을 비롯해 서울시립은평노인복지관, 영풍문고, 와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신주안재활요양병원, 농협, 해오름국공립어린이집, 굿네이버스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 취업은 물론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 한양대, 동국대, 건국대, 명지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경기대, 강남대 등 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사회복지학전공으로 진학할 경우 대학원 입학금 면제와 석사과정 재학기간 동안 수업료 20% 장학혜택이 더해져 졸업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대학원까지 그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대 전산원은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1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도 현재까지 동국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183명의 합격생이 나왔으며 2월 말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상담사회복지전공을 비롯한 일부 전공에서 미등록 불합격자를 충원하기 위해 신입생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며, 원서 접수 및 자세한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