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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대학 :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수능은 망했고, 재수는 싫은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 이OO
▶ 동국대학교 전산원에 오게 된 계기와 학교 생활은 어땠나요?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어요. 나름 열심히 공부해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점수가 나와버려서 정말 막막해하던 와중에 또 재수는 너무 하기가 싫었어요. 때마침 우리 학교로 전산원에서 졸업하신 분들이 와서 설명회를 했었던게 생각이 났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편입이 뭔지 하나도 몰랐던 저에게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고 재수보다는 영어 수학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편입이 훨씬 저에게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전산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도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 편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혹시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요?
일단 전산원에 들어와서의 1년은 140학점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최우선으로 했어요. 교수님들도 몇몇 선배들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해서 편입을 못하고 있다고 말해주신게 떠올라서 그랬던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제 주위에 몇몇 사람들도 마지막에 학점 몇점 때문에 일반편입으로 돌리게 된 경우들이 꽤 있더라구요. 학점 채우는거 빼고는 교수님들과 학원에서 이끌어주는데로 잘 따라가기만 하면 큰 문제없이 편입할 정도까지는 가는것 같아요. 그 이후에 대학교의 정도는 나머지는 자신이 얼마나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느냐에 달려있겠죠?
▶ 편입한 대학교의 생활은 어떤가요?
사람들도 다 착하고 전년도 편입 선배들도 잘 챙겨주고 도와줘요. 저같은 경우에는 대학교 생활을 하나도 안해보고 바로 편입을 해서 대학생다운 생활을 좀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사람들도 기회가 되면 많이 만나보려고 하고 먼저 노력을 하니까 많이들 친근하게 대해주는것 같았어요. 물론 문과에서 편입한거라 과목들은 따라가는데에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 부분은 예상했었던 부분이라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 전산원이 편입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나요?
일단 편입이란것을 그 중에서도 특히 학사편입이란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막막해했던 저에게 다니면서 제게 필요한 것들, 앞으로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주었던 점이 가장 큰 도움이었던것 같아요. 무엇을 하게되던간에 그에 대한 정보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흔히들 말하듯이 학사편입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학기중에도 언제나 원하면 상담도 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학사편입이란것이 아직 많이 생소하고 막연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저도 그때는 재수가 싫은 마음에 그냥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전산원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수능을 망치고 우울해하고 있던 그때 전산원이란것을 알게 되었던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주위에는 생각보다 좋으신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많아서 본인이 이 길로 가겠다고 마음만 먹는다면 정말 많은 분들이 서로 이끌어주고 도와주는게 편입인것 같아요. 모두들 열심히 해서 원하는 것을 꼭 이루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