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모의 토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모의 토익 경진대회는 대학 편입시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영어과목에 대해 공인영어시험을 채택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어 기획되었다. 편입시 공인영어성적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학교로는 서울대를 비롯 국공립대학, 연세대, 고려대, 동국대, 경희대, 시립대, 성신여대 등이 있다.
모의 토익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17일까지로 시험은 9월10일 치뤄지며, 최우수상(1명) 1백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5명) 30만원, 토익 성적 600점 이상인 학생 모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 합격자 수가 2016년 215명, 누적 2,414명으로 12년 연속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는데, 재학생들의 높은 토익 점수도 합격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편입과 대학원 진학에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높은 토익점수는 또 다른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재학생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교 차원에서 토익경진대회 개최와 같은 학구열 독려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해킹보안,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경영, 광고,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 호텔관광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2016 학년도 2학기 편입생과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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