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영화영상학과)이 이달 24일 시네마테크 KOFA 2관에서 꿈틀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꿈틀영화제는 이 학교 영화영상전공 학생들이 기획, 연출에서부터 촬영, 음향, 조명, 배우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축제다.

이번 꿈틀영화제에서는 지난해 이 학교 영화영상전공 학생들의 2학기 워크샵 작품과 올해 1학기 워크샵 작품 등 총 13작품을 1, 2부로 나누어 상영한다.

특히 1부 상영작 중 하나인 ‘거미줄’(연출 정시원 13학번)은 제 14회 부천전국영상제 대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거미줄’은 제 15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경쟁작으로도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국제영화제보다 더 권위있는 영화제로 국내 영화과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제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 학생들이 성과를 올린 영화제로는 제9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연출상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부문 장려상, 제15회 대한민국 세계 청소년 영화제 본선 진출, 영국 TMFF(The Monthly Film Festival) 온라인 영화제 및 콜롬비아 Zinema Zombie Fest 본선진출, LA CineFest 본선진출(2015),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대학부 동상 및 촬영상 수상 등이 있다.

또한 제10회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대학생 영화제 대상, 제5회 세계 단편 영화제 청소년부 금상 및 제48회 대종상 단편 영화제 기술상, 제3회 노인영화제 최우수상 및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대상,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본상, 제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관객상 및 작품상,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본선 진출, 제18회 인디포럼 본선진출 등 꾸준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현재 영화영상을 비롯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해킹보안,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경영, 광고,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 호텔관광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2016 학년도 2학기 편입생과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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