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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전산원, 교명 바뀌나…재학생 의견 수렴 나서
운영자 | 2016.06.15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1975년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은 교명 변경에 관한 재학생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동국대 전산원은 지난 5월부터 교내외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30여개의 교명 후보 중 △동국대학교 미래교육원 △동국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동국대학교 인재교육원 △동국대학교 창의인재교육원 등 4개를 놓고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명 변경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컴퓨터가 생소했던 1975년, 전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동국대가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부설 전산원을 설립했다. 이후 숭실대, 광운대, 중앙대 등에서 관련 교육기관을 연이어 설립하면서 전산원이란 명칭은 명실상부한 IT전문교육기관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됐다. 하지만 1998년부터 학점은행제도 시행으로 IT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 사회복지, 영화영상 등 다양한 전공 과정을 점차 개설하면서 전산원이란 명칭 변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우리 학교만이 전산원을 공식 명칭으로 쓰고 있어 명칭 변경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이한 동국대 전산원은 학사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누적수 2414명의 진학자를 배출했다. 또한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일요신문 2016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부문, 머니투데이 2016 상반기 히트상품 교육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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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국대학교 전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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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컴퓨터가 생소했던 1975년, 전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동국대가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부설 전산원을 설립했다. 이후 숭실대, 광운대, 중앙대 등에서 관련 교육기관을 연이어 설립하면서 전산원이란 명칭은 명실상부한 IT전문교육기관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됐다. 하지만 1998년부터 학점은행제도 시행으로 IT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 사회복지, 영화영상 등 다양한 전공 과정을 점차 개설하면서 전산원이란 명칭 변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우리 학교만이 전산원을 공식 명칭으로 쓰고 있어 명칭 변경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이한 동국대 전산원은 학사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누적수 2414명의 진학자를 배출했다. 또한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일요신문 2016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부문, 머니투데이 2016 상반기 히트상품 교육부문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