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이후 2017학년도 각 대학별 수시모집과 수능 등 올해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시 컨설팅 관계자들은 올해 입시는 수시 확대, 논술 축소, 학생부 전형 확대돼 수시 등급컷이 좀 더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시 컨설팅 관계자들은 지난해 기준 수능 3~6등급에 해당하는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입학을 통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시나 정시모집에서 실패한 경우 원치 않는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학점은행제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 선택을 권하는 것이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학사 편입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이에 준하는 학사학위 소지자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4년제 학사학위를 2~3년이내에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의 편입하는 사례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편입 외에도 인서울 대학의 대학원 진출 지원과 취업에 있어서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한다. 학점은행제 입학을 통해,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동국대 전산원은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합격자 수가 2016년 215명, 누적 2,4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12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2016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머니투데이 2016년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등을 줄줄이 수상하기도 했다. 

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부속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모교로의 진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타 대학 평생교육원이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모교인 동국대 모든 학과의 편입 및 대학원 진학시 입학금 면제와 재학 중 각종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같은 맥락이다.

현재 이 학교는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해킹보안,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경영, 광고,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 호텔관광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2016 학년도 2학기 편입생과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