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 전경 (제공: 동국대학교 전산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검정고시 시험 시즌에 맞춰 신·편입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검정고시는 7일 각 시도 교육청 주관 아래 시행되며, 최근 검정고시 특별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해당 시험 시즌에 맞춰 100% 면접전형으로 신/편입생 선발에 나섰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6개 전공 6개 트랙을 운영 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선발이 이뤄지며,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짧은 기간 안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사편입에 도전하기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격증 준비 과정, 경쟁률 분석, 편입진로 상담 등에 44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빠르게 학위를 취득한 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열람실 24시간 개방 등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2018학년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합격자 300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 중이며, 총 누적 29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